미디어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하여 알찬 투자정보를 제공합니다

델리오 큐레이션

국내외 금투업계, 가상자산 시장 선점위한 경쟁 시작

2022.05.09
글로벌 금융사들의 가상자산 사업 진출이 이어짐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이 금융투자업의 주요 사업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은 기관투자자 및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가상자산 투자 포트폴리오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상자산 기술 투자부터 관련 사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가상자산에 조심스러웠던 글로벌 금융사들도 고객 유치 차원에서 서비스 제공이 필수불가결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3월 미국 대형은행 최초 가상자산 전담 트레이딩팀을, 모건스탠리는 같은해 9월 전담 연구조직을 신설했으며, JP모건은 앞선 20년 10월 디지털자산 전담 사업부를 개설하고 자사 스테이블코인 JPM코인을 발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기업들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투자부터 고액자산가·기관투자자 대상의 투자상품도 제공하는 등 점차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내에선 새정부이 가상자산 육성방안이 가시화됨에 따라 금투업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로 자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커스터디 사업과 증권형토큰(STO) 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추세다. 업계에선 추후 가상자산 사업 진출이 전격적으로 허용되면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을 설계, 판매 및 거래소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